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치스틱 케이스 (문단 편집) === 비판 === [[세계 제일의 여배우]]의 행적에 대해 납득이 안 간다는 비판이 많다. 명색이 세계 제일인데 미학 때문도 아니라 단순히 본인의 개인적인 이유로 배역에 불만을 가지고 일을 엉망으로 만든 탓에, 일단 세계 제일이니 여배우로서의 연기력은 독보적인 수준의 세계 제일이겠지만, 그렇다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역할임에도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반대했다는 것이니 연기력만 좋고 프로 배우로서의 정신은 박혀있지 않았다는 거라. 세계 제일에게는 세계 제일 나름의 미학이 있으니까 미학에 따라 거절했다고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작중에서는 이런 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문제. 거기다가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세계 제일의 영화 심의원]]은 여배우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배우는 일단 프로 정신은 엉망이지만 적어도 '연기'라는 측면에서는 세계 제일의 능력을 가졌기에 일단 자신이 배역을 맡은 작품은 세계 제일의 연기를 보여주겠지만, 영화 심의원은 아예 자신의 분야인 심의를 편파적으로 한다고 나왔기 때문. 편파적으로 심의를 함에도 불구하고 대체가 불가능한 독보적인 세계 제일의 심의원이라는 거라, 납득을 하기가 매우 힘든 설정의 캐릭터다.[* [[세계 제일의 예언자]]라고 해도 예언이 100%는 아니거나 [[베이(도박사의 유산)|세계 제일의 집사]]가 집사 업무가 아닌 구직 활동 중일 때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아무리 대체가 불가능한 독보적인 존재라고 하는 세계 제일이라고 해도 완벽한 인간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점이 존재한다는 설정 자체는 문제시되는 설정은 아니다. 다만, 여배우와 영화 심의원은 미학 때문인 것도 아니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능력이 있음에도 그냥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의 일을 등한시한다는 점이 결점이라는 거라 다른 세계 제일들과는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논란이 발생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편파 심의를 하는 이유 또한 여배우와 마찬가지로 미학 때문에 편파 심의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편파 심의를 한다고만 나왔다. 두 캐릭터 다 세계 제일의 존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 그냥 '미학' 때문에 안 된다고만 언급했어도 대충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작가인 보르자가 세계 제일의 존재에 대한 설정(특히 '미학'에 대한 설정)을 잘 모르고 그냥 대충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이라고만 이해하고 캐릭터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매치스틱 케이스에 실린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에는 세계 제일의 미학에 대한 설정이 잘 드러난다. [[세계 제일의 미소녀]], [[세계 제일의 무차별살인마]], [[세계 제일의 과학자]], [[세계 제일의 예언자]],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 지망생. 그런데 유독 보르자의 작품에만 이런 미학이 안 드러나고, 그래서 캐릭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사실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전체적으로 '세계 제일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그냥 스토리가 이미 짜여진 상태에서 캐릭터들 설정만 '세계 제일의 존재'라고 변경하기만 한 수준에 불과하다. 농담이 아니라 '세계 제일의 XX'를 그냥 '일류 XX'라고 변경해서 읽어도 내용상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니, 오히려 그 편이 더 개연성이 높아진다. 여배우는 이후 후속작인 [[세계 제일의 안티 미스터리]]에서 다시 나와 캐릭터의 설정이 대거 보충되어 캐릭터성의 문제점이 해결되었지만, 안티 미스터리는 보르자 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모베)가 쓴 작품인 데다가 집필 과정을 생각하면 이러한 보충된 설정은 매치스틱 케이스 때부터 있던 설정이 아니라 본작에서의 비판을 수용해 안티 미스터리에서 뒷수습을 한 결과물이라고 봐야 하는 게 더 타당하기에 후속작에서 성공적으로 뒷수습이 되었다고 해도 본작의 평가를 올릴 수는 없는 일이다. 오히려 후속작의 보충된 설정을 보면, 여배우에 대해 해설하는 문장을 고작 몇 줄만 추가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어 본작에서의 여배우의 캐릭터성과 설정이 얼마나 미비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애초에 여배우와 함께 문제시되었던 심의원은 후속작에서는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설정이 이상한 상황이다. 그래도 주인공의 신념이나 에피소드 마지막에 '세계 제일의 각본가'가 세계 제일의 책임(미학이라는 표현은 없었지만 일종의 미학이라고 할 수 있는)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이러한 '책임'을 말하는 것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주인공이나 각본가뿐이고, 정작 문제의 소지가 있는 여배우와 영화 심의원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서 메시지가 덜 와닿는다. 거기다가 이러한 메시지 자체가 참심한 메시지라기보다는 그냥 온갖 작품에서 흔히 상투적으로 쓰이는 [[클리셰]]적인 문장이라 이 부분을 세계 제일 시리즈 특유의 미학 설정을 반영한 내용이라고 봐야 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후술하겠지만 이 에피소드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영화의 표절작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기도 한데 당장 해당 작품에도 이러한 문장이 나온다. 표절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 만큼 클리셰적으로 흔히 쓰이는 부분이라는 뜻이다. 여하튼 작가인 보르자가 세계 제일 원작의 설정(특히 '미학'에 대한 설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는 의문이나 알고 있었다면 알고 있었으면서 원작의 설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런 내용의 작품을 썼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모르고 있었다면 자기가 쓰는 작품의 가장 기초적인 설정조차도 알아보지 않은 채 작품을 썼다는 거니 당연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간에 실망스러운 에피소드였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